광주시, 184억 투입된 목현천 생태 하천 복원사업 준공식 개최

▲ 광주시,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

광주시는 총 사업비 18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준공기념행사를 13일 현지에서 개최했다.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건천화된 목현천에 유지용수를 공급해 수질개선과 자정력을 증대시켜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달까지 국비 129억 원, 도비 4억 원, 시비 12억 원, 수계기금 39억 원 등 총 184억 원을 투입해 초월읍 서하리에 하상여과방식의 유지용수확보시설 3기와 지월리에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해 용수를 확보했다.

확보된 용수는 9.7㎞ 규모로 설치된 송수관로를 통해 목현천으로 공급했으며, 시는 목현천에 분수 1개소, 인공폭포 1개소, 생태탐방로, 친수공간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목현천이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기를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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