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초 EDM… 9월22일 인천이 들썩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 유관기관 홍보 기자회견
세계적 DJ 아티스트 ‘라인업’ ‘공휴일 위켄드 인 인천’ 기대
사흘간 문학경기장 댄스 열풍

인천시는 13일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EDM(Electronic Dance Music) 행사인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 (World Club Dome KOREA 2017)’ 홍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행사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공휴일 위켄드 인 인천’이라는 컨셉으로 아시아 최초로 선을 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The Biggest Club in the World)’이라는 슬로건으로 2013년 독일에서 시작된 월드클럽돔은 매년 15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독일 EDM 전문 라디오 방송국이자 월드클럽돔 주최사인 빅시티비츠(BigCityBeats) CEO 번 브라이트(Bernd Breiter), 엠피씨파트너스를 비롯해 인천시,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SBS콘텐츠허브, 신세계아이앤씨(SSG페이), 퍼블리시스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이번 월드클럽돔 코리아 무대를 화려하게 빛낼 세계적인 DJ 아티스트 Le Shuuk이 직접 내한해 자리를 함께했다. 독일 출신의 Le Shuuk은 유럽의 Top DJ 중 한 명으로, 국내에서는 ‘Infinity’, ‘Good Life’ 등의 음악으로 인지도가 높다.

 

이번 월드클럽돔 코리아는 세계적인 Top DJ 아티스트들의 출연만으로도 아시아 역대 최강의 라인업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DJ MAG Top 100 DJs 기준 글로벌 NO.1 아티스트인 Martin Garrix에 이어 총 13명의 글로벌 TOP 아티스트를 앞세운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국내 아티스트 간 콜라보레이션을 월드클럽돔코리아 무대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며 그 첫 무대로 국내 유명 가수와 BigCityBeats 소속 아티스트인 Le Shuuk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 곽준길 마이스산업과장은 “월드클럽돔이라는 세계적인 행사를 인천에 처음 유치하였는데, 매년 9월 약 15만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인천을 찾고 지역경제파급효과가 1,600여억원에 이를 정도로 파급력이 큰 행사”라며, “앞으로 Asia EDM Award, Asia Music EXPO등의 지역특화컨벤션 행사도 전개하는 등 인천을 EDM 산업의 허브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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