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영양플러스 조리체험 영양교육 실시

인천시 중구 보건소는 지난 10일과 11일 2회에 걸쳐 임산부와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 대상자들에게 영양만점 조리체험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13일 중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통해 영양플러스 사업에서 월2회 보충식품으로 제공되는 식재료 중 감자와 검은콩, 우유를 이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만점 우리아이 간식으로 ‘감자경단’과 ‘검은콩 우유’를 만들었다.

 

아이들이 먹기 싫어하는 야채를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먹기 쉬운 형태로 조리해 편식이 있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의 입맛에도 맞는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를 선보였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의 80% 미만인 가구 중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 수유부와 영유아에게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영양보충 식품(쌀, 감자, 우유 등 11종)을 월 2회 지원하고 영양상담 교육으로 대상자의 영양문제해소 등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지원 사업이다.

 

김양태 보건소장은 “다양한 영양교육을 통해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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