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어린이집서 교사가 아이 학대…경찰 CCTV 확인

광주시 오포읍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서는 A어린이집 교사 B씨(33·여)가 지난 3일과 4일, 7일 4차례에 걸쳐 3명의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학부모들의 신고가 지난 12일 경찰에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확보해 B씨가 아이들의 팔을 잡아당겨 넘어뜨리고 방에 가둬두는 모습 등을 확인했다. 경찰은 CCTV를 분석을 마치는데로 B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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