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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택시 축대 들이받아... 운전자 숨져

승인 2017-04-15 09:05
이은지 기자 on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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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화현면에서 지난 14일 오후 5시 55분께 택시가 도로변 축대를 들이받아 택시 운전사 이모(47)씨가 숨졌다.

또 택시 승객 최모(22) 일병 등 군인 3명이 중·경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경찰은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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