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정치 정치일반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안철수, 대선 후보자 등록 직접 마쳐..."국민을 위해 이기겠다"

승인 2017-04-15 10:11
송우일 기자 swi0906@kyeonggi.com
기자페이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5일 직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19대 대통령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안 후보는 이날 선대위 김삼화 총괄본부장, 최경환 비서실장과 함께 과천에 있는 중앙선관위 사무실을 방문,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직접 후보자로 등록했다.

안 후보는 후보자 등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을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 국민이 승리한다”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어 “오늘 등록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다. 반드시 이기겠다는 제 의지를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다. 과거로 돌아갈지, 새로운 미래를 열지 선택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날 직접 후보자로 등록한 것과 관련, 안 후보는 “지난해 총선 때도 제가 직접 등록했다. 제 선거는 제가 등록한다. 그게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최경환 비서실장은 “의원직 사퇴 절차는 오늘이 토요일이라 접수가 안 된다. 월요일(17일)에 국회 의안과 통해 제출하면 국회의장이 도장을 찍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우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