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센터, ‘2017년 인천 글로벌 IP 스타기업’ 13개사에게 지정확인서 수여

▲ 굳사본 -170416 (보도자료)글로벌 IP 스타기업 수여식 (1)
▲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지난 14일 ‘2017년 인천 글로벌 IP 스타기업’ 13개사에게 지정확인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왕동항)는 지난 14일 ‘2017년 인천 글로벌 IP 스타기업’ 13개사에게 지정확인서를 수여했다.

 

인천지역 내 수출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연간 7천만원씩 총 3년간 최대 2억1천만원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IP기업 육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원사업은 해외권리화 지원,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맞춤형 특허맵(디자인맵),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특허 & 디자인융합, 글로벌 IP경영진단, IP 신성장 융합 컨설팅 등이다.

 

이미 기업들은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센터 측에 요청한 상태이고 센터는 올해 사업예산(총 7억 3천만원) 범위 안에서 기업별 지원 시급성과 활용도를 감안하여 적절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센터 사업 중 해외 권리화 사업, 특허 & 디자인 융합 컨설팅,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사업에 대해 기업 요청이 많았다. 수출력이 있는 기업인 만큼 선도기술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에서의 제품 디자인 및 브랜드 경쟁력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날 수여식에는 인천 IP 경영인협의회(회장 강춘식, ㈜금강오토텍 대표)가 참석하여 올해 사업내용에 대하여 공유하였다. “인천 IP 경영인협의회”는 인천의 기업 대표들이 모여 구성된 협의체로 지식재산은 물론 R&D, IP 경영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이업종간 상생협력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현재 회원은 모두 207명이다.

왕동항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이날 “지난해부터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4차 산업 혁명은 자동차, 건설, 가전, 의료, 환경,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그 특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이며 이는 곧 지능적인 사회로의 전환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창조성의 산물인 지식재산 증가로 연결될 것” 이라고 말하며 “그 중심에 있는 우리 지역 기업을 위해 센터가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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