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다음 달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온(On) 동네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치매예방 활동가 양성과정 3기 강좌’를 총 21차 시에 걸쳐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복진 가천대 운동재활복지학과 교수와 노수연 교수, 김민경 연수구 치매통합관리센터 작업치료사 를 비롯한 전문외부초빙강사가 나서는 이번 강좌는 수강료와 교재비 전액 무료로 시행된다.
강의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 가천대 간호대학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가천대 총장과 연수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수강생은 수료 후 1365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활동할 수 있으며 연수구 자원봉사동아리인 ‘인천치매예방지도자 연구회’에서 봉사활동 및 치매예방 연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가천대 관계자는 “최근 인구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꾸준히 늘고 그 발병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어 사회적으로 치매 관련 질환의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지역사회 치매예방강사 등 인력을 양성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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