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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발 KTX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개최

승인 2017-04-17 19:00
유제홍 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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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화)10:30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주민 및 이해관계인 대상

인천시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18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립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KTX직결 사업에 영향을 받는 지역의 주민 및 이해관계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수인선(화성시 매송면의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여 인천을 비롯한 경기 서남부 650만 지역 주민에게 전국 반나절 생활권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수인선 어천역에서 경부고속철도까지 3.5㎞를 직접 연결하고 정거장 3개소(송도·초지·어천역)가 설치되며 소요되는 사업비는 총 3천833억원으로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현재까지 추진 사항으로는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7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10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등을 추진했다.

 

주민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장소인 연수구 교통행정과와 옥련1동 주민센터로 5월 4일까지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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