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 ‘국제뇌과학심포지엄’ 개막

브레인시티 인천 선포식도 열려

인천시는 국내외 대표 뇌과학연구기관 중 하나인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과 협력하여 오는 5월 2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제뇌과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인천시는 해외 뇌과학 유명대학 및 국내 최고 뇌과학 연구기관과 글로벌 다자간 MOU를 체결한 후, 브레인시티 인천(Brain City Incheon) 선포식을 갖는다.

 

뇌과학 연구의 허브도시 인천구축 및 향후 인천이 세계적인 의료과학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글로벌 다자간 MOU체결기관으로는 일본 토호쿠 후쿠시대(Tohoku Fukushi University)와 국내 가천대, 서울대, 고려대, 한국뇌연구원(KBRI),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이다.

 

이밖에 포럼에는 호주 멜번대(Melbourne University), 네덜란드 라이덴대의 메디컬센터(Leiden University Medical Center) 등 세계 유명 뇌과학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평균수명 증가에 따라 건강한 장수생활을 위한 노인성 질환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정부 미래창조과학부는 2023년까지 뇌연구 신흥강국 진입을 위한 특화 뇌지도 등 핵심 뇌기술 조기확보와 뇌연구 생태계 확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뇌과학 발전전략’을 지난해 5월 발표했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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