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고가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남자 고등부 단체추발 4㎞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가평고는 18일 전남 나주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고부 단체추발 4㎞에서 김용균ㆍ김유로ㆍ조용호ㆍ박주영이 팀을 이뤄 4분41초753을 기록하며 창원기계공고(4분42초819)와 울산 동천고(4분47초341)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또 안우찬(인천 임학중)은 남중부 스크래치 3㎞ 결승에서 전지환(부산 사하중)과 최호영(나주 금성중)을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여중부 같은 종목 석가을(인천 계산중)도 김수빈(전남체중)과 장주애(나주 다시중)에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가평군청은 남자 일반부 단체추발 4㎞에서 4분28초466으로 강진군청(4분22초680)과 서울시청(4분27초737)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박하영은(계산중) 여중부 독주경기 500m에서 40초068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3위에 올랐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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