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의회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견학 대상은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일반시민ㆍ단체로 오는 11월까지 비회기 기간에 주 1회 운영할 예정이다. 1회 견학인원은 본회의장 의석수를 고려해 최대 30명이며, 시의회 홈페이지 견학일정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배민한 의회사무처장은 “수원시의회 견학 프로그램은 ‘시민의 시대 수원 시민의 정부’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되기 위해 마련됐다”며 “연말에는 ‘내가 시의원이라면 이런 조례를 만들겠다’와 ‘시의회에 바라는 점’ 등 우수한 체험 활동을 한 학생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8일에는 영동초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시의회를 찾아 의회를 둘러보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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