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7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심진단 컨설팅’ 실시

고양시는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집단급식소 및 대형음식점을 중심으로 ‘2017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심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안심진단 사업을 통해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진단할 계획이다. 또 업소별 실정을 감안해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지도를 통해 영업자와 종사자의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진단 결과에 따라 안전도 최저등급 업소는 현지 개선조치 후 재평가할 것”이라며 “집중관리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등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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