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이사 시즌…고객 모시기 나선 유통, 가구업계 '혜택도 두 배'

이사ㆍ웨딩 시즌을 맞아 유통ㆍ가구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걸고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집을 직접 꾸미는 홈퍼니싱족을 위한 할인이벤트부터 신혼부부를 위한 가구 행사까지 다양하다. 꼼꼼히 살펴보고 알찬 혜택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홈퍼니싱족부터 신혼부부까지 집 꾸미기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브랜드 ‘코즈니앳홈’과 손잡고 내달 31일까지 ‘봄맞이 특가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집 꾸미기에 나선 홈퍼니싱족에게 폭넓은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벤트다. 소파부터 클럽체어, 테이블, 캐비닛 등 매장 내 진열 가구를 50% 할인하며, 특별할인 40%를 추가로 제공해 고객 혜택을 더했다.

 

‘봄맞이 특가전’ 대표 상품으로는 ▲마샤 린넨소파 2.5인용 96만 원(기존가 320만 원) ▲수잔 3인 소파 171만 원(기존가 550만 원) ▲프린세스 클럽 의자 78만 원(기존가 260만 원) ▲휘슬러 2단 캐비닛 108만 원(기존가 280만 원) 등이다. 빈티지 느낌의 북유럽 스타일 소품부터 고풍스러운 모던엔틱 가구까지 한자리에서 비교해보고 고를 수 있다.

 

또 ‘코즈니앳홈’ 내 ‘자라홈(ZARA HOME)’과 데님 SPA 멀티숍 ‘지유샵(GU#)’은 오는 30일까지 런칭 프로모션을 펼친다. 방문 고객들은 최대 80% 저렴한 가격에 ‘자라홈’ 브랜드의 아동의류 및 패브릭, 식기, 리빙 제품을 살 수 있따. ‘지유샵’의 데님 제품은 5만 9천 원에 원플러스원(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사족, 신혼부부 모셔라…가구업계 이벤트

가구업계는 본격적인 웨딩시즌과 이사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체리쉬는 오는 25일까지 ‘체리쉬 블라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베스트 제품을 최대 50%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매장에서는 3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0만 원 상당의 럭키 박스를 선사한다. 상담 고객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SNS 팔로우까지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주유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삼익가구는 4월 한 달간 ‘혼수에 얽힌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주제로 감동 스토리 공모전을 진행한다. 결혼 준비 기간에 겪은 고객들의 추억을 주제로 진행하며 삼익가구 메이저 Q 침대와 황토볼 보료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한샘은 한샘인테리어 20주년을 다양한 이벤트로 준비했다. 베스트셀러 침대 7종(밀로·지오·스테디·로건·루나·모아·폴린)을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하면 책상, 안락의자, 수납장 등 소가구 1종을 증정하고, 침대와 매트리스를 구매하고 옷장 또는 소파를 추가 구매하면 소가구 2종을 준다. 또, 칼리아한샘 201 소파’는 최대 54만 원 할인하고, 옷장과 ‘LG스타일러’를 함께 구매하면 20만 원 할인한다.

정자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