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역세권 중학교 신설 확정…교육부 중투위 통과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광명을)은 19일 역세권 중학교 신설안이 지난 13일 2017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결과 18일 최종 통과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광명역세권지구 총 1만 968가구 입주가 완료되면 예상 학생 수는 2017년 310명, 2018년 205명, 2019년 133명, 2020년 232명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배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소하중학교군 내 분산배치 시 교육여건 악화 및 원거리 통학이 예상되어 2019년 3월 27학급 규모의 중학교 설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그럼에도 지난해 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에서 탈락했다. 

 

이에 이 의원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사항에 대해 자료를 보완하고 주민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그동안 추진해 온 경위와 중학교 신설의 중요성, 시급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역세권 중학교 신설을 위해 온갖 노력을 해 왔는데 좋은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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