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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강화된다

승인 2017-04-19 18:18
양광범 기자 ykb204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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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인천을 비롯한 전국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강화한다. 공공성과 책임성에 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국민 안전관리, 고용안전, 일자리 창출에 관한 평가가 더욱 중요해진다.

 

19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가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인천지역에서는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인천교통공사·인천도시공사·인천관광공사·인천시시설관리공단·인천환경공단 등 인천시 산하 6개 공사·공단과 각 군·구 산하 7개 시설관리공단 등 13개 기관이 경영평가 대상이다.

 

이번 평가는 공기업 정책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각 공사·공단의 공공성·책임성 강화, 국민안전관리 강화,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보완 등 평가지표를 대폭 보완했다.

 

아울러 각 지방공기업으로부터 사전에 이해관계자 명단을 제출받아 평가단 구성 과정에서 관련 위원을 제외하는 등 평가단 구성절차도 대폭 개선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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