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화공간 주안이 제48회 사이코시네마 인천 <런던 프라이드>를 진행한다.
영화 <런던 프라이드>는 1984년 영국 마가렛 대처 수상 집권 시절, 정부의 강제 탄압으로 광부들이 장기간 파업을 진행한 이야기를 그렸다. 성 소수자들이 광부를 후원하려고 하지만 광부들은 낯설다는 이유로 거절한다. 영화는 광부, 성 소수자들이 티격태격하면서 점차 가까워지는 내용을 담았다.
주안은 김정욱 영화프로그래머, 홍상의 정신과 전문의와 영화미학과 정신분석 관점으로 영화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22일 오후2시에 상영한다. 관람료는 성인 8천원, 청소년·경로·장애우·국가유공자 등은 5천원이다. 문의 (032)427-6777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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