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 동두천 신흥고 호국 정신계승 3호 학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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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은 20일 동두천시 신흥고등학교(이인규 교장)를 호국영웅 정신 계승학교 3호로 지정하고 인증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처 핵심과제인 호국영웅 선양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호국영웅 정신 계승 학교 조성사업은 호국영웅 선양 사업의 의지가 있는 지역별 초·중·고교를 발굴해 공증한다.

이를 통해 학교 재학생 대상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는 선양 교육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최초 사업을 출범해 파주 금촌중학교, 문산수억고등학교를 지정한데 이어 세 번째로 동두천 신흥고등학교를 정신계승 학교로 지정했다. 신흥고등학교는 호국영웅 정신 계승 방안으로 ▲DMZ 탐방 ▲주니어 ROTC 창단 사업 등 세부 사업을 실시한 계획이다.

또 경기북부보훈지청과 공동 업무 협약을 맺고 나라사랑 정신 학교 함양 교육도 지속적으로 펼치게 된다.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호국영웅 정신계승학교 인증식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해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참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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