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이 작품 해설사(도슨트)와 함께 안양예술공원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둘러보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봄 소풍 패키지’를 운영한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 관람방식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선보이는 봄 소풍 패키지는 공공예술작품을 피크닉과 결합해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작품관람 프로그램이다.
작품설명과 더불어 APAP작품 ‘잔디 휴가 중’(도쿄 피크닉 클럽)에 앉아 제공되는 음료와 과자를 함께 나눌 수 있다.
다음달 2~3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1시ㆍ오후 2시, 주말 오전 10시ㆍ오후 2시와 4시에 운영한다.
출발장소는 안양파빌리온(알바로시자홀)이고, 참가비는 1천원이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ayac.or.kr)를 통해 사전예약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보고 듣는 예술 활동을 넘어 도슨트와 함께 예술을 즐기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며 “따뜻한 봄날, 예술공원을 방문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소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687-0548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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