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차세대 영상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성남미디어센터, 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협력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크리에이터 교육, 제작, 유통 등 차세대 영상 전 단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 차세대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성남미디어센터,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부천대학교 등 경기도 내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1인 크리에이터 희망자와 경기도 내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전문스텝’, ‘글로벌 전문가’ 과정으로 세분화돼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교육과정과 달리, 영상 제작 기술과 플랫폼, 산업 지식 등이 부족한 크리에이터 지망자들을 대상으로 2개월간 기본교육을 진행한 후 1개월가량 멘토링과 과제수행 기간을 거친다.
다음 달 16일부터 시작되는 교육은 MCN 전문기업인 트레져헌터가 수원미디어영상센터와 성남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영상교육 전문업체인 CY크리에이티브그룹이 고양미디어센터와 부천대학교에서 각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담당자는 “앞으로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멘토링, 장비시설 등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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