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본부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3008함은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벌여 이웃사랑 나눔문화를 실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3008함은 지난해부터 위로금 전달 등을 통해 인천 자모원 후원을 해 왔으며 올해는 새봄맞이 자모원 산모 및 신생아 물품창고 2곳에 대한 물품 정리정돈과 청소를 실시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이번 자원봉사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환경미화 등 자원봉사 활동을 매분기 정례적으로 실시해 꾸준한 지원을 약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병윤 3008함 함장은 “3008함은 서해5도 인근의 북방한계선(NLL)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을 전담하는 서특단의 주력 함정"이라며 "해양 주권수호는 물론 지역의 소외계층에게도 꾸준한 나눔 실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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