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군포 송정초교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군포갑)은 교육부의 중앙투융자심사 결과 군포 부곡동 송정택지지구내 송정초등학교 신설이 조건부로 허가됐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교육부는 군포시 부곡동 송정초등학교 신설에 관한 중앙투자심사에서 병설유치원 편성과 개교 시까지 인근 1개 초등학교 규모 적정화를 조건으로 개교 승인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가칭 송정초등학교는 2019년 3월 개설할 수 있을 것으로 교육지원청은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4월 심사에서는 적정규모 학교육성 대상학교 기준(240명 이하)에 해당되지 않았으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관리 측면 등 교육적 관점에서 종합적인 학생 재배치 계획이 추진되도록 올해 다시 심사를 요청했다.

 

송정지구는 2018년 입주예정이며 1천672가구 약 550여 명의 초등학생은 2019년까지 1년간은 인근초등학교로 분산 배치될 예정이었으며, 임시 통학버스를 운영하여 통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송정택지지구 입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지구 내 교육시설 확충이 해결됐다”며 “주변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지장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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