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부는 군포시 부곡동 송정초등학교 신설에 관한 중앙투자심사에서 병설유치원 편성과 개교 시까지 인근 1개 초등학교 규모 적정화를 조건으로 개교 승인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가칭 송정초등학교는 2019년 3월 개설할 수 있을 것으로 교육지원청은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4월 심사에서는 적정규모 학교육성 대상학교 기준(240명 이하)에 해당되지 않았으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관리 측면 등 교육적 관점에서 종합적인 학생 재배치 계획이 추진되도록 올해 다시 심사를 요청했다.
송정지구는 2018년 입주예정이며 1천672가구 약 550여 명의 초등학생은 2019년까지 1년간은 인근초등학교로 분산 배치될 예정이었으며, 임시 통학버스를 운영하여 통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송정택지지구 입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지구 내 교육시설 확충이 해결됐다”며 “주변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지장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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