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24일 경찰서 4층 대화마루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임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아동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2017년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올해 새롭게 선발된 정헤정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과 김유덕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 등을 비롯한 임원진 21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이 수여됐다.
현재 일산서부경찰서 관내에는 초등학교 24곳에 3천776명의 어머니폴리스, 중학교 13곳에 1천61명의 학부모폴리스가 활동 중이다.
송병선 일산서부경찰서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참여해 준 어머니·학부모폴리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일산서부경찰 또한 학교폭력 근절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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