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은 25일 안산세관을 방문해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노 세관장은 “안산세관 관할지역(안산시, 시흥시, 부천시, 김포시)에 수출입 중소기업이 많은 세관인 만큼, 관세환급 등 수출입 지원책이 필요한 부분에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 세관 역할을 해야 한다”며 “특히 자유무역협정 시대를 맞아 특혜 적용 물품의 신속한 통관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 수출업체가 수출시장을 개척하는데, FTA를 활용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안산세관은 안산시와 시흥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수출입통관을 담당하며 2016년에 부평세관비지니스센터과 통합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 35만1천675건 174억 달러, 수입 6만7천141건 26억 달러를 통관하고, 중소기업의 유동성자금 완화를 위해 2천75억 원의 관세환급을 지원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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