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카누대회서 여자일반부 500m K-2, k-4 메달 획득 겹경사
“군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따라 더욱 훈련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옹진군청 카누 선수단에 경사가 잇따르고 있다. 옹진군청 카누팀은 지난 20일 완주군 구이저수지에서 열린 카누스프린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염인화 선수가 K-1(500m)에서 3위를 기록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 지난 21~24일까지 열린 제11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500m K-2에서 금메달, K-4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팀은 지난 1999년 4월 4명의 선수로 창단된 이래 18년 동안 전국 체전 등 크고 작은 국내의 각종 대회에 참여하여 개인과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왔다.
장길환 감독은 “올해도 전국카누선수권대회 및 전국체전 등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비인기 종목으로 짧은 역사와 엷은 선수층 등 열악한 조건을 이겨내고 올해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군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선수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신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