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17년 경기지역 일자리 전략수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6일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경기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 시·군 지자체, 고용노동부, 지역 내 훈련기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역 및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2017년 고용정책 동향과 주요과제’란 주제로 고용노동부의 산업지역 중심 고용정책 실천방안과 도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주요 정책으로 발표, 지역 고용정책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진행된 전문가 발제에서는 ‘지역고용전략 수립과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노동연구원 이규용 선임연구위원이 ‘지역고용전략 실행과제’,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선임연구위원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현황 및 발전과제’, 산업연구원 정종석 연구위원이 ‘지역산업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고용 및 직업능력정책 전문가들이 경기지역에 맞는 고용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 지역인자위 김봉원 사무국장은 “현재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고용노동부, 경기도와 함께 경기지역 고용전략 수립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중앙정부 주도하 고용전략수립에서 벗어나 지역단위에서 선제적으로 고용전략을 모색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업이 이뤄지는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지역단위의 논의가 앞으로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