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XCO 오디토리움에서 26일 열린 2017년도 국제화재조사 학습대회 전국화재조사 연구 논문발표대회에서 인천서부소방서 홍현의 화재조사팀 소방장이 최우수상(1등)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화재조사 능력 향상과 최신 조사기법ㆍ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시ㆍ도를 대표하는 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이 모여 화재원인을 규명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인천시 소방안전본부 대표로 출전한 홍현의 소방장은 ‘시간경과에 따른 인화성물질 증거수집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전국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김준태 서부소방서장은 “인화성물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연구논문으로 발표됐고, 이는 화재현장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 우려 현장에서 효과적인 진압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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