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안과 이도형 교수팀,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구연상 수상

▲ 일산백병원 안과 이도형 교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안과 이도형 교수팀이 ‘제117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상(학술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연제는 ‘다양한 안구생체계측기를 이용한 인공수정체 도수 측정의 유용성(Fourier domain vs time domain optical biometry)’이다.

이도형 교수팀은 논문에서 성공적인 백내장 수술을 위해 수정체낭 내 삽입되는 인공수정체의 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장비 상에서 측정되는 수치 결과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인공수정체 및 술자의 특성을 고려한 보정 수치를 사용하는 것이 수술 후 굴절오차가 훨씬 적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안과 분야에 대해 활발한 진료, 연구 활동을 펼쳐 보다 많은 분이 깨끗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안과 전문의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도형 교수팀은 이도형, 김진형, 이종현, 장지웅, 신주연, 서지원, 서민환, 김희성으로 구성됐다.

 

고양=김상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