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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야간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 길 터주기 기대

승인 2017-04-30 14:03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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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는 야간시간대 수택동 돌다리사거리 등 구리시 3개 지역에서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야간 불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차량 이동통로가 협소한 출동 장애지역에 대해 소방차 통행로를 확보하고자 소방서와 지역 관계자의 협조체계를 구축, 통로장애 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소방 통행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남녀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은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물을 시민에게 배부해 ‘출동로는 생명로’라는 공감대 형성 및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출동훈련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해 화재예방과 동시에 소방차 통행 장애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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