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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어린이 아파트 15층서 추락 숨져…경찰 수사

승인 2017-04-30 14:35
조철오 기자 jc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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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6세 아이가 추락해 베란다를 통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밤 9시께 의정부시내 한 아파트 15층 베란다에서 A군(6)이 화단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A군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잠시 마트에 가느라 집을 비운 사이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군의 집 베란다 창문과 방충망이 모두 열려 있었고, 베란다에는 A군이 평소 갖고 놀던 장난감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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