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후 소방차량을 신형으로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체된 소방차량은 지휘본부차와 물탱크차 등 기존 노후 소방차량 4대다. 해당 차량은 지난 2005년에 배치된 노후장비로 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 대처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주엽119안전센터와 고봉119안전센터에 각각 배치된 물탱크차는 기존 차량보다 기동성이 우수하다. 또 각종 신형 특수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6천 리터의 소방용수 적재가 가능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화재 진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형 지휘본부차와 화재조사차가 도입, 화재현장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현 서장은 “이번에 배치된 신형 소방차량 배치로 현장 대응력이 강화돼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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