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 참전 태국군 전몰용사 추모행사가 4월5일 영북면 태국군 참전기념비에서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과 주한 태국대사를 비롯한 태국군 참전용사, 6·25 참전용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추모행사는 태국군 전사자 138위 헌화 분향 및 추도식 순으로 진행됐다.
민 권한대행은 “태국군이 특유의 용맹함으로 철원의 포크 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UN군 내에서 타이거라는 별명을 얻으며, 김화와 율동 등지의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싸란 짜른쑤완 태국대사는 “한국전쟁에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해 싸운 태국군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 그리고 명예를 기억해주신 대한민국과 포천시민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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