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중화권·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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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3월29일 중국의 ‘한국관광 금지령’으로 인한 관광사업체의 급격한 매출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중화권(대만·홍콩) 및 동남아 국내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관내 관광사업체 중 중국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포천아트밸리와 포천 허브아일랜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등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국내 여행사 한 관계자는 “최근 한류 드라마 촬영지로 급부상하는 포천아트밸리와 동남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허브아일랜드를 볼 수 있어 신규 상품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체류형 상품개발을 위해 숙박시설과 포천의 또 다른 관광자원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팸투어를 통해 포천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한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펴겠다”고 밝혔다.

 

글_김두현기자 사진_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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