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내부 공사 중 칸막이 벽 붕괴 1명 사망

1일 오전 10시26분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한 단독주택 지하 1층 내부 리모델링 공사 중 칸막이벽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70)가 외벽과 무너진 잔해물 등에 끼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씨(69)는 어깨 등에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사고는 인테리어 공사와 함께 화장실 칸막이벽을 철거하던 중 갑작스레 벽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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