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물사랑 예절사랑 캠프 참가 영유아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인성 예절교육 일환으로 다음 달 중 북부지역 영유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동물사랑, 예절사랑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렸던 ‘얘들아 동물을 부탁해’의 후속행사로, 직접 찾아가는 미니동물원 콘셉트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4회에 걸쳐 순회 실시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캠프에 참여하는 영유아는 평소 보기 어려운 신기한 동물을 가까이서 만나보고 동물체험 전문강사에게 동물과 교감하는 법과 더불어 다식 만들기, 한복 입기 등 전통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영유아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즐기고 배울 기회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시군육아종합지원센터 미설치로 보육서비스의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가평군,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지역의 영유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일은 6월 3일 포천시를 시작으로 6월 9일 가평군, 6월 13일 연천군, 6월 24일 동두천시다.

 

행사 참가 접수를 원하는 영유아 부모, 단체는 10일부터 아이사랑육아사랑방 홈페이지와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메일(kgbc5767@hanmail.net)을 통해 하면 된다.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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