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8시 17분께 인천 계양산 징매이고개로부터 1.5㎞ 떨어진 지점에서 산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9시30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모두 잡은 후 이날 오후 10시 10분께 관할 구청에 인계했으며 현재 구청 인력이 투입돼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계양산에서 불이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계양소방서는 소방차 등 장비 18대와 소방대원 4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발화 지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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