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는 원조 뇌섹남이자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심현보가 <황금알> 가족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첫 녹화에서 그는 “늘 즐겨보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서 좋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오늘 주제가 ‘결혼은 아무나 하나’인데, 나도 마흔 넘어서 결혼을 했다. 요즘은 다들 늦게 하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방송인 서수남은 “내 주변에 한 8명의 사람들 집에 시집, 장가 안 간 사람들이 있다. 우리 집에도 마흔 넘은 딸이 있다. 딸이 30대였을 때 내가 ‘시집가서 효도 한 번 해야지?’라고 말했는데 ‘효도하려고 결혼 안 하는 거예요. 무조건 결혼하면 뭐해요. 잘 사는 게 중요하지’라고 답하더라. 포기했다”고 전한다.
방송인 장미화 역시 “올해 38세인 아들도 장가를 안 가고 있다. 아들은 ‘결혼을 위한 결혼은 못해요. 갔다가 이혼하면 어떻게 해?’라고 말하며 40대에 가겠다고 하더라. 억지로 가게 할 수도 없고 걱정이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힌다.
이밖에 개그우먼 김영희 어머니 권인숙 씨와 개그맨 심현섭, 가수 이지혜가 출연해 결혼적령기의 남녀가 결혼을 안 하는 이유. 결혼 안 한 자녀들을 어떻게 시집, 장가 보내야 할지 그 방법에 대해 논의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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