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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서 외사계,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문화체험 실시

승인 2017-05-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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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경찰서는 7일 천주교 외국인노동자 상담소에서 한글교실을 수강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월미도에서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이해시키고,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월미테마파크, ㈜월미 해양관광, 중ㆍ동구노조위원장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5개국 외국인 근로자 60여 명은 월미도 유람선 투어와 놀이기구 이용, 월미전망대 및 한국이민사 박물관 관람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휴일 오후를 즐겼다. 

안영수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한국 문화 이해와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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