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이 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김진의 조합장(62)은 농협 입사 초기부터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체 봉사 단체를 조직해 재정 지원 및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왔다.
김 조합장은 농업인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으로 차량지원, 김장나누기, 사랑의 쌀 나누기 등을 10여 년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앞으로 더 열심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달라는 뜻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것들도 마음으로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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