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막 ‘경기국제보트쇼’ 216개社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아시아 3대 보트쇼 중 하나인 ‘경기국제보트쇼’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 전시장과 김포 아라마리나 전시·체험장에서 개최되는 ‘2017 경기국제보트쇼’의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261개사(1천607부스)가 신청을 완료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경기국제보트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산업 종합 전시회로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도는 수많은 해양레저업계의 참가 속에서 올해 보트쇼에서는 도내 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디자인으로 보트 인구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알로이마린(남양주)’과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불침선 건조 전문 ‘JS마린(화성)’은 한국형 친환경ㆍ고효율의 알미늄 선체의 낚시보트와 수륙양용보트 등 다양한 신제품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급 요트의 대명사로 통하는 ‘현대요트(화성)’와 국내 최대 규모의 마린용품 온라인쇼핑몰 ‘보트코리아(남양주, 화성)’ 등 초대형 업체들의 참가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기국제보트쇼 10주년을 맞아 어느 때보다 업계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25일부터 시작되는 경기국제보트쇼에 많은 참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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