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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서언·서준과 가요무대에…아버지 상태 악화에 ‘울컥’

승인 2017-05-08 11:22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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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가 아들·손자의 무대를 아버지가 못 알아보자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서언·서준 쌍둥이와 함께 가요무대에 섰다. 이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 태진아, 현철, 태진아 등을 만났고, 무대에서 부를 ‘차차차’ 원곡자인 설운도에게는 댄스 포인트를 사사 받기도 했다.

드디어 시작된 무대. 이휘재는 긴장한 듯했지만, 서언과 서준은 무대체질인 듯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흥을 이끌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아버지의 집을 방문한 삼부자. 자신이 출연한 가요무대 방송을 지켜보던 이휘재는 아버지에게 누군지 알아보겠냐고 물었지만 아버지는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이휘재는 질문을 멈췄고, 먹먹해진 모습을 보이다가 끝내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보였다.

방송을 지켜보던 서언이는 반가움에 자신들의 모습을 지켜봤고, 아빠 이휘재의 마음을 읽은 듯 “할아버지 건강하세요”라고 말했다.

#슈퍼맨이돌아왔다#이휘재#서언#서준#가요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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