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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3교 인근지역 교통정체 해소

승인 2017-05-08 19:37

인천시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이후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송도3교 부근의 교통 정체를 일부 해소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송도3교 인근지역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아암대로 방면 차량 신호등 주기를 최대 59초에서 71초로 연장했다.

 

또한, 구 송도에서 나오는 약 300m구간의 직진차로를 한 개 차로에서 두 개 차로로 증설했다.

 

이와함께 교통안전에 저해되는 안전지대를 축소하는 등 송도3교 인근지역 교통 지ㆍ정체 완화를 위한 대책을 시행했다.

 

이 지역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이후 지ㆍ정체가 악화되어 차량이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시 관계자는 “인천경찰청, 도로교통관리공단 등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별도의 사업비 없이 신호등 주기 연장 등을 통해 송도3교 인근 지역의 도로 지ㆍ정체 상황을 일부 해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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