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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직자들이 최고로 꼽는 꿈의 직장(공기업)은 한국전력공사

승인 2017-05-08 19:49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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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생 등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꿈의 직장(공기업)은 한국전력공사로 꼽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대학생ㆍ구직자 1천693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공기업’을 조사한 결과, 한국전력공사(8.3%)가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7.3%), 한국철도공사(코레일, 5.4%)로 나타났다. 이밖에 인천국제공항공사(5.1%), 국민연금공단(5.1%), 한국토지주택공사(LH, 4.3%), 한국수자원공사(4.1%), 한국전력기술(3.8%), 강원랜드(3.7%), 한국과학기술원(3.6%)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주된 이유로는 ‘정년보장 등 안정성’(37.3%)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정시퇴근 등 근무환경’(23%), ‘사내복지, 복리후생 혜택’(14.1%), ‘높은 연봉’(7.9%) 등을 답했다.

 

공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14.6%가 ‘출신학교(학벌)’로 답했다. 다음으로 ‘인턴 등 실무 경력’(13.8%), ‘자격증’(12.3%), ‘인재상 부합’(11.7%), ‘인맥’(10.1%), ‘전공’(9%), ‘외국어 능력’(6.8%), ‘대외ㆍ사회활동 경험’(6.7%), ‘어학 성적’(5.3%) 등 순이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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