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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최악의 남편 조영남, 윤여정과의 이혼 “바람기 때문”

승인 2017-05-09 19:27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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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예능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 채널A 예능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 배우 윤여정과 가수 조영남의 이혼과 관련된 풍문들이 다뤄졌다.

방송에 따르면 최고의 여배우였던 윤여정은 조영남과의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조영남이 윤여정에게 “못생겨서 데리고 잘 수 없다” “너보다 더 좋은 여자가 생겼다” 는 등 심한 폭언을 퍼붓기도 했다고. 

윤여정은 한국으로 귀국을 했고 결국 조영남과 이혼을 했다.

조영남은 이혼 사유에 대해 “가수 활동으로 자유분방했는데, 꼼꼼한 성격의 윤여정씨와 원만한 조화를 이루지 못해 결국 이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성격차이로 이혼했다고 알려졌지만, 추후 조영남씨의 외도때문이었다는 풍문이 돌았다.

윤여정은 “한때 셋이 같이 살 수는 없는일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조영남은 책을 통해 “윤여정과의 가정파탄은 자신의 바람기 때문이었다”며, “연습바람 한번 본격 바람 한번 딱 두차례의 바람으로 가정과 평판이 무너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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