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건축공사 관계자 등 74개 현장 종사자 10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공사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열린 간담회는 인천시건축사협회 협조하에 모든 관계자들이 건축물 안전시공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지난해 경주 지진으로 건축물 내진설계 등의 법령 개정사항에 대한 설명회도 이어졌다. 구는 관계자들에게 건축공사에 따른 각종 민원사례 해소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 불감증을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건축현장 합동점검’을 강력 추진하고, 위법내용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시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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