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이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 및 이마트 마일리지 적립금을 통해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에 나섰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0일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다함께 지원’ 계획을 실천했다.
이날, 희망나눔은 지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사망한 피해자 가족에게 1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가정에 경제적 지원을 했다.
지원금을 전달한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 박춘목(인천농산물 대표이사) 위원장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선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ㆍ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찰청은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 및 이마트 마일리지 적립금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150명의 범죄피해자에게 총 7천315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해왔다.
박경민 인천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인천경찰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자에 대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공감치안·공동체치안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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