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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본관 아닌 비서동서 업무

승인 2017-05-12 10:57
송우일 기자 swi090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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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2일부터 청와대 본관 집무실이 아닌 위민관(비서동)에서 업무를 볼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께서 오늘부터 일상적인 업무를 위민관에서 보기로 했다. 위민관 3층이 될 것 같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그는 “문 대통령께서 그동안 국민과 소통하고 열린 청와대를 하겠다고 하셨고 참모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늘 소통하기를 바라셨다”면서 “업무와 일상적인 대통령의 일들이 참모들과 격의 없는 토론과 논의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고 그런 차원에서 참모들이 있는 위민관으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하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수석은 이어 “위민관 이름은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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