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박상민, 그리운 아버지 “닮아가는게 희한하다”

▲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가수 박상민
▲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가수 박상민
1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 가수 박상민이 출연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방송에서 박상민은 한 도시의 전통시장에서 열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방청석에 있는 노인분들에게 건강하시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모님이 고향인 평택의 통북시장에서 채소장사를 35년간 했다며, 겨울이면 손발에 동상걸린 모습을 매일 봤다고 털어놨다. 

어르신들을 위한 무대를 마친 박상민은 휴대폰에서 최근 작고한 아버지의 모습을 찾아 공개하며, 아버지는 자신을 예뻐했지만 닮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아버지를 닮아가는게 너무 많다며 희안하다고 전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