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대학교는 교육부가 실시한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이하 SCK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S등급은 전국 83개 전문대학 중 상위 20% 대학에만 주어지는 최상위 등급이다.
동원대학교는 2014년 SCK사업에 최초 선정된 이래 이번 최우수 등급(S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우수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평가에서 동원대학교는 ‘NCS & TWCS를 활용한 ICT기반 융복합 실무형 창의인재 양성’의 목표 달성을 위해 선제적 지원을 통한 조기 정착을 유도한 점과 동원대학교에서 독창적으로 자체 개발한 지속적인 질관리(CQI)체제 등의 성과가 돋보였다고 평가받았다.
모영기 총장은 “동원대학교는 수도권 동부지역 명문 전문대학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실무 중심의 직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연차평가를 발판 삼아 실무형 창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 인재 양성 등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부터 시행한 SCK사업은 전문대학 최대 재정지원사업으로 창조경제를 선도할 글로벌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육성해 사회 · 현장 수요 맞춤형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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