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따복가게’가 19개에서 25개로 늘어났다.
14일 경기도는 지난달 ▲바른두레생협 안양점 ▲주민두레생협 분당점 ▲경기남부두레생협 서수원점 ▲팔당두레생협 하남점 ▲엘리트농부 김포 로컬푸드점 등 5개에 이어, 지난 12일 ▲평택두레생협 지산점까지 올해 총 6개의 생활협동조합 및 지역로컬푸드 매장에 숍인숍 형태의 따복가게가 개장했다고 밝혔다.
숍인숍은 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을 만들어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 따복가게들은 올해 신규 판매업체로 선정된 ㈜쿱커피랩, 헬씨티슈, 코잠협동조합, 김포농식품 등 34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가운데 50% 이상을 선정, 2년간 판매한다.
도는 지난해 20개 생활협동조합 매장에 따복가게를 운영해 협동조합 필레오하우스(계절꽃차), 자활기업 하보리떡방(각종 떡류) 등 도내 3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60여 개 제품을 판매해왔으며 이들 매장은 지난해 총 2억 5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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